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IP를 활용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협약에 따르면, 팬덤은 사용 가능한 IP 제공, NFT 및 실물 상품 판매 등 다양한 서비스 사업을 제프와 연계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대응하여 제프는 팬덤 IP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연계 및 원활한 상품 판매를 위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팬덤은 하반기 플랫폼 론칭을 앞두고, 관련 유틸리티를 제공하는 NFT를 준비 중에 있다. 해당 NFT는 오는 7월 판매가 시작되며 상세한 관련 정보는 팬덤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제프는 1월 초부터 유저들을 대상으로 OBT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정식 서비스 론칭인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OBT의 제한적인 콘텐츠에도 불구하고 사용자 재접속률 70%라는 높은 재방문율을 보이고 있는 만큼,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그랜드 오픈 이후의 유의미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제프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제프월드에서 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사용자들에게 메타버스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과 제휴를 지속 추진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