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 서비스 '엘리펙스' 지원

확장현실(XR) 기술 기업 올림플래닛이 정부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 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산하 공공기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과 공동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2019년 첫 선을 보였다.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를 관련 기업과 협력, 바우처 형태로 중소기업·스타트업·예비 창업자에게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올림플래닛은 사업 3년차인 2021년 공급 기업으로 선정된 이래 올해 5회 연속 선정됐다. 3D 데이터 패키징·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한 XR 서비스 '엘리펙스'를 수요 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양용석 올림플래닛 사업본부장은 "3D 기반 XR 콘텐츠는 이용자 몰입감을 높여 차별화된 세일즈 포인트를 마련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기관들이 부담 없이 XR 솔루션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 맞춤형 컨설팅까지 지원해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고 사업자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오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되며 지원 규모는 총 207억원이다. 수요기업 참가 신청 기한은 오는 3월 14일 오후 6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