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기업들이 가장 우려하는 시험 문항 유출 문제를 '고사장' 전용 브라우저를 통해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이러한 ‘고사장’의 성능 강화로 인해 기업 고객들의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고사장' 도입 문의 건은 두 배 이상 급증했으며 도입을 위한 데모 신청률도 직전 분기 대비 30.8% 상승했다.
국내 최초 개발된 ‘고사장’ 전용 브라우저는 온라인 시험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인 부정행위의 감지를 넘어 원천 차단했다는 평가다. 멀티 OS 체제로 운영되는 전용 브라우저는 넌 커널(Non-kernel) 방식으로 구현, 응시자의 PC 보안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시험 감독 환경을 제공한다.
고사장을 통해 테스트를 마친 한 기업 관계자는 "고사장 브라우저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응시가 이뤄져도 부정행위를 우려하지 않고 시험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다"며 호평을 보내기도 했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고사장 전용 보안 브라우저는 고사장의 핵심 기능으로 올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세상의 모든 오프라인 시험을 없앤다는 슬로건에 맞춰 앞으로 모든 오프라인 시험의 온라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