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로 확대·해외 진출 지원

2일 광주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현재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6일에는 서울 잠실에서 펼쳐지는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라이벌전을 각각 실시간 중계한다.
오는 6일 LG-두산전은 '전통의 잠실 더비'답게 시즌 최대 흥행 카드 중 하나로, 어린이날 라이벌전의 연장선으로도 주목된다. LG는 9연전 중 반등 없이 선두 수성에 나서야 하고, 두산은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상승 계기를 노린다.
아울러 오는 5일 어린이날 경기도 팬들의 관심사다. 과거 두산이 해당 매치에서 15승 11패로 앞서고 있으며, 3년 만의 맞대결로 야구 팬 사이에서 '놓치면 후회할 경기'로 통한다.
티빙은 단순 중계를 넘어 팬 경험 강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한다. 경기 전·후에는 프리뷰쇼·리뷰쇼로 팀 전력 분석과 선수 인터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달하고, 실시간 소통 플랫폼 '티빙톡'을 통해 팬과의 거리도 좁힌다.
이와 함께 금요일 '슈퍼매치'에는 야구 팬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오리지널 코너 '야긁'도 마련돼 있다. '야구 팬의 속을 긁어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 코너는 팬들이 직접 던지는 질문을 경기장에서 수집해 풀어내는 방식이다.
티빙은 '2025 KBO 리그' 중계 뿐 아니라 퓨처스리그와 KBO 공식 이벤트,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시즌2' 등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통해 스포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지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inma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