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나눔, 어린이날 기념 구세군서울후생원서 체육대회 진행

빗썸의 사회공헌 브랜드 '빗썸나눔'이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서울후생원에서 어린이날 맞이 체육대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체육대회는 구세군서울후생원 재원 아동과 퇴소자 등 130여 명이 함께하는 형태로 지난 3일 진행됐다. 본 체육대회에서는 볼풀공 넘기기와 에어 사다리타기, 줄다리기, 장애물 계주 등 팀 대항 종목을 통해 아이들과 퇴소자들이 협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대회를 앞둔 오전에 바비큐 도시락과 푸드트럭 간식으로 구성된 점심 식사가 제공됐으며 달고나 만들기와 포토부스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빗썸 임직원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 운영을 도왔다. 대회 종료 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이 전달됐으며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서울후생원은 1918년 설립된 아동복지시설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돌봄과 자립 지원을 제공해왔다. 매년 어린이날을 전후해 퇴소자와 재원 아동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빗썸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출범한 '빗썸나눔'이 자원봉사와 후원에 나섰다.

빗썸나눔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는 어린이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후생원 아동과 퇴소자들이 교류하고 사회적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기획했다"며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직접 도움을 드리는 실천적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 말했다.


김지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inma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