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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1분기 매출 890억·영업익 102억 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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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1분기 매출 890억·영업익 102억 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8.3%·31.1% 감소
경기도 판교 네오위즈 사옥 벽면에 새겨진 로고.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 판교 네오위즈 사옥 벽면에 새겨진 로고. 사진=이원용 기자

네오위즈가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90억 원, 영업이익 102억 원, 당기순이익 61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 8.3%, 영업이익 31.1%, 순이익 57.4%가 줄어든 수치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0.6%가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48.9% 늘고 순손실 275억 원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네오위즈의 2025년 1분기 실적을 나타낸 표. 사진=네오위즈이미지 확대보기
네오위즈의 2025년 1분기 실적을 나타낸 표. 사진=네오위즈

플랫폼 별 매출을 살펴보면 PC·콘솔 게임 부문은 364억 원, 모바일 게임 부문 453억 원으로 각각 지난해 대비 18.2% 감소, 2.6% 증가했다. 'P의 거짓' 매출은 하향 안정화되는 반면, 모바일 게임 분야에선 '브라운더스트2' 등 기존작들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분기는 6월에 예정된 '브라운더스트2' 2주년 이벤트가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올 여름 'P의 거짓'의 다운로드 가능 확장팩(DLC) '서곡'이 출시되며 자회사 하이디어의 대표작 '고양이와 스프' IP 정식 후속작 '고양이와 스프: 마법의 레시피' 또한 출시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