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빅사이트에서 7월 2~4일 진행

그라비티가 자사 대표작 '라그나로크 온라인' IP를 확장하는 차원에서 일본 전시 행사 '라이선싱 재팬 2025'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라이선싱 재팬은 이번에 18회를 맞이한 '콘텐츠 도쿄'의 주요 부대 행사다. 지난해 7월 열린 라이선싱 재팬 2024에는 총 833개 전시사가 참여했으며 사흘 동안 4만6177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그라비티는 인번 행사에서 라그나로크 원작 외에도 '라그나로크 몬스터즈'와 애니메이션 '포리 포리 포링'을 출품한다. 부스 전면에는 라그나로크 캐릭터들을, 양측에는 라그나로크 몬스터즈와 애니메이션 키 비주얼을 내세울 예정이다.
박진온 그라비티 IP 사업 프로젝트 매니저(PM)는 "게임을 넘어 MD, 애니메이션, 공간 경험, 공연 등 다방면에서 라그나로크 IP와 유저들의 접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해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이선싱 재팬 2025는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7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