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두산 외 8개 구단과 컬래버레이션

위메이드가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한국 프로야구(KBO)와 컬래버레이션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7월 3일 적용될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8개 구단의 마스코트들을 테마로 한 '디시르(펫)'들을 획득할 수 있다.
8개 구단은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SSG 랜더스 △키움 히어로즈 △KIA 타이거즈이다. 엔씨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는 제외됐다.
KBO와 구단들은 최근 게임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KT위즈는 지난달 넥슨과 컬래버레이션한 '메이플스토리 데이'를 선보였다. 두산 베어스의 경우 어린이날에 발맞춰 '브롤스타즈'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