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 연구 개발 기업 알페아랩스가 국토교통부·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2025 중앙재테크박람회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비트코인·이더리움 생태계 확장, AI·스테이블코인 발전 등을 주제로 서울 양재 세텍(SETEC)에서 지난달 27일과 28일 개최됐다.
알페아랩스는 이 자리에서 디핀(DePIN, 탈중앙 물리 인프라)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페아'를 소개했다. 디바이스 내 유휴 스토리지·데이터를 블록체인 네트워크 자원으로 활용해 높은 가용성, 리소스 최적화를 이루는 기술이다.
이를 위하 알페아랩스는 확장 스마트 콘트랙트(ESC) 기술, 지능형 엣지 샤딩 등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구글 드라이브·네이버 클라우드 등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수준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국제 사회 공공 인프라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승현 알페아랩스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혁신성과 가능성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직접 체감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페아 프로젝트의 기술력과 비전에 대해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