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 개최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주최하는 인디 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가 올해 '비버롹스'로 재편된다.
비버롹스는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다. 온라인 전시는 같은 달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4일 비버롹스 공식 사이트를 열고 전시팀 참가 신청 접수를 개시한다. 신청서와 게임 빌드, 플레이 영상 등을 제출해야하며 기한은 9월 15일이다.
비버롹스는 록(Rock) 음악과 같이 '흔들다'는 뜻을 담은 명칭으로 인디 게임 창작자들이 세상을 뒤흔드는 거대한 축제의 장을 지향한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실장은 "버닝비버로 지난 3년간 창작자들의 열정을 조명해왔다"면서 "앞으로는 세상을 뒤흔들만큼 참신하고 매력적인 축제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