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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랭킹] 전략적 팀 전투, 시즌15 맞아 WAU 10위→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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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랭킹] 전략적 팀 전투, 시즌15 맞아 WAU 10위→7위

1위 로블록스, 방학 맞이 상승세 지속
전략적 팀 전투의 15세트 'K.O. 콜로세움' 공식 이미지. 사진=라이엇 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전략적 팀 전투의 15세트 'K.O. 콜로세움' 공식 이미지. 사진=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의 오토 배틀러 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가 신규 시즌 업데이트에 힘 입어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 순위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TFT에는 지난 30일 15번째 세트 'K.O. 콜로세움'이 업데이트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차기작인 대전 격투 게임 '2XKO' 베타 테스트에 발맞춰 2XKO와 유사한 컬러풀한 디자인, 격투 중심의 캐릭터 구성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7일 아이지에이웍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8월 첫 주차(7월 28일~8월 3일) 기준 TFT는 구글 WAU가 전주 대비 10만5265명(42.5%) 많은 이용자가 몰렸다. 순위는 10위에서 7위로 올랐으며 WAU 톱10 게임 중 가장 많이 WAU가 증가한 게임으로 집계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8월 1주차(7월 28일~8월 3일) WAU(주간활성이용자) 순위를 나타낸 표. 순위 변동과 증가율은 7월 4주차(21일~27일)와 비교한 것. 표=모바일인덱스·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구글 플레이스토어 8월 1주차(7월 28일~8월 3일) WAU(주간활성이용자) 순위를 나타낸 표. 순위 변동과 증가율은 7월 4주차(21일~27일)와 비교한 것. 표=모바일인덱스·이원용 기자
TFT 위로 1위 '로블록스'부터 6위 '블록 블라스트'까지는 순위 변동이 없었다. 이들 중에선 방학 시즌이 다가옴에 힘 입어 로블록스가 가장 두드러진 WAU 상승세를 기록,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WAU 11위와 12위는 로블록스와 마찬가지로 학생 게이머층에게 인기를 끄는 '마인크래프트(21만2931명, 이하 8월 1주차 구글 WAU)'와 '무한의 계단(21만1246명)'이 차지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8월 1주차 WAU 톱10 게임 중 같은 기간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게임은 주간 매출 8위에 오른 로블록스였다. '로얄 매치'가 매출 9위로 그 뒤를 바짝 쫓았으며 '브롤스타즈'는 매출 34위에 자리 잡았다.

같은 주 구글 매출 톱5 게임들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은 △1위 엔씨소프트 '리니지M' 11만2854명(+3.91%) △2위 센추리 게임즈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12만3254명(+0.14%) △3위 펀플라이 '라스트 워: 서바이벌' 13만3264명(+2.87%) △4위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17만9279명(-1.69%) △5위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10만507명(-7.24%)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