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서클과 파트너십 강화

올림플래닛이 확장현실(XR) 기반 팬덤 플랫폼 엑스로메다에서 '올인원 제작 지원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엑스로메다를 통해 공개된 이번 시스템은 콘텐츠 제작과 채널 개설은 물론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예약, 작가 매칭, 수익 정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형태다.
특히 엔터테크 기업 알파서클과 협업을 통해 8K 화질 VR 솔루션을 크리에이터들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XR 환경에서 콘서트와 팬미팅 등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돕는다.
엑스로메다 팀은 오는 10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5 XR 페어 도쿄'에도 참여한다. 국내 인플루언서와 팬들은 물론 해외 인플루언서, 팬덤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김명현 엑스로메다 사업본부장은 "XR 기반 뉴미디어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도 비용과 기술적 문제 등으로 시도하지 못했던 창작자들에게 훌륭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뉴미디어 콘텐츠 생태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제작·유통·수익화 전 과정을 빠르고 간편하게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