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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월드 웹툰 어워즈, 대상은 네이버웹툰 '미래의 골동품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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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월드 웹툰 어워즈, 대상은 네이버웹툰 '미래의 골동품 가게'

심사위원장상 '전독시', 독자인기상 '데못죽' 수상
'미래의 골동품 가게' 이미지. 사진=투니드엔터테인먼트이미지 확대보기
'미래의 골동품 가게' 이미지. 사진=투니드엔터테인먼트

문화체육관광부가 산하 기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 개최한 '2025 월드 웹툰 어워즈'에서 구아진 작가가 네이버웹툰 플랫폼에 연재 중인 '미래의 골동품 가게'가 대상을 수상했다.

2025 월드 웹툰 어워즈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 부대 행사로 진행됐다.

2025 웹툰 어워즈 시상식 기념 이미지. 사진=문화체육관광부이미지 확대보기
2025 웹툰 어워즈 시상식 기념 이미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미래의 골동품 가게는 남해의 먼 섬에 사는 소녀 '미래'가 부모님의 실종에 얽힌 저주를 풀기 위해 퇴마에 도전한다는 내용을 다룬 스릴러·오컬트 웹툰이다. 한국 고유의 무속 신앙을 웹툰으로 재해석한 수작이란 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20년 2월 개시를 시작해 현재 시즌4가 연재되고 있다.
심사위원장상은 유미·슬리피 작가가 네이버 플랫폼에 연재 중인 '전지적 독자 시점'이 수상했다. 싱숑 작가가 연재한 동명의 웹소설을 웹툰화한 작품이다. '독자인기상' 수상작은 장진·소흔 작가가 카카오웹툰에 연재 중인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으로 이 역시 백덕수 작가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미디어믹스 작품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