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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AI, '직스캐드' 직스테크놀로지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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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AI, '직스캐드' 직스테크놀로지와 파트너십 체결

왼쪽부터 직스테크놀로지의 엄신조 대표와 최종복 의장, NC AI의 이연수 대표와 김민재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진=NC AI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직스테크놀로지의 엄신조 대표와 최종복 의장, NC AI의 이연수 대표와 김민재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진=NC AI
엔씨에이아이(NC AI)가 직스테크놀로지와 산업현장 디지털 트윈 구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연수 NC AI 대표와 최종복 직스테크놀로지 의장 등 양사 관계자들은 경기도 판교 NC AI 본사에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후 각자 보유한 3D 생성 AI 기술과 CAD 기술을 결합해 설계 데이터 정밀도 강화, 실제 제조 현장에서 AI 가상 모델의 물리적 실체 구현 등의 기술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직스테크놀로지는 기존의 니트로소프트가 2022년 변경한 새로운 명칭으로 AI 기반 CAD 솔루션 '직스캐드'를 서비스하고 있다. 설계 데이터의 시각화와 실시간 시뮬레이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NC AI는 이러한 직스테크놀로지와 협업을 통해 시각·공간 정보를 이해하는 멀티모달 AI 연구 성과를 담은 '바르코 3D'의 기술을 게임 산업을 넘어 제조, 건설, 물류 둥 산업 전반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NC AI의 3D 생성 AI 기술과 직스테크놀로지의 CAD 데이터를 결합해 현실과 가상세계를 잇는 디지털 트윈을 구현할 것"이라며 "고도화된 AX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생산성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