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지포스 RTX 50 수퍼 출시 임박
AI 발표에서 게임사 협업 사례 공개하나
레노버, '리전 고2' 스팀OS버전 준비 중
삼성·LG전자, 게이밍 모니터 '한판승부'
AI 발표에서 게임사 협업 사례 공개하나
레노버, '리전 고2' 스팀OS버전 준비 중
삼성·LG전자, 게이밍 모니터 '한판승부'
이미지 확대보기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IT 전시 행사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6'이 막을 연다. 게이머들을 위한 여러 하드웨어들이 새롭게 공개되며 게임 타이틀 관련 발표도 있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CES 2026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 시각 6일 오전 9시(한국 시각 7일 새벽 2시)에 막을 연다. 9일까지 총 나흘에 걸쳐 각 기업들의 가전 제품, 서비스 전시와 미디어 발표 행사가 진행된다.
게이머들의 이목을 끄는 업체는 단연 엔비디아다. 행사 전날인 5일 11시 30분 경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가 직접 주관하는 '엔비디아 라이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선보인다. 이후 현장 전시와 더불어 '엔비디아 쇼케이스' 발표회, 레노버나 액센츄어, 지멘스 등 파트너들과 함께하는 발표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엔비디아 행사에선 컴퓨터 그래픽과 AI 성능 발전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최신 GPU들이 공개된다. 지포스 제품군의 시장 주기를 고려하면 지난해 공개된 지포스 RTX 50시리즈의 강화판인 'RTX 50 수퍼' 제품군이 새롭게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파트너사가 개발 중인 게임에 관한 정보도 공개될 수 있다. 지난해 CES 2025에서 엔비디아는 자체적인 AI 개발 지원 서비스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국내 게임사인 위메이드의 차기작 '미르5'의 AI 기반 스마트 보스 몬스터 구축, 크래프톤의 '펍지: 배틀그라운드'와 '인조이'에 적용될 스마트 NPC 시스템 'CPC(Co-Playable Character)' 등을 주요 사례로 공개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엔비디아의 파트너 레노버 또한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해외 IT 전문매체들 사이에선 레노버가 이번 CES에서 휴대용 PC(UMPC) '리전 고2' 제품에 PC게임 플랫폼 '스팀' 운영체제 스팀OS를 탑재한 이른바 '레노버 리전 고2 S'를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UMPC 시장에선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를 대신해 게임에 특화된 스팀OS의 영향력이 늘고 있다. 레노버는 지난 2023년 9월 '리전 고'를 선보였으며 약 1년 반 만인 지난해 2월 스팀OS 지원 버전 '리전 고 S'를 선보였다. '리전 고2'는 그 직후인 지난해 9월 출시한 만큼 이번에 리전 고2 S가 공개될 경우 이전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로 스팀OS를 지원하게 되는 셈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게이밍 모니터 대전 또한 주목할 부분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6K(6144x3456px) 초해상도를 지원하는 32형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G90XH)'와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8(G80HS)'를 전시한다. 고주사율 듀얼 모드(3K·330Hz)를 지원하며 특히 3D 모니터에선 게임 별로 3D 입체감을 조절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하드웨어 전시 외에도 소니가 콘솔 기기 플레이스테이션(PS)이나 게임 타이틀 관련 새로운 발표를 할 가능성이 있다. 소니는 지난 2024년 CES에선 닌텐도와 협력해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를 제작 중이며 이후 자체적인 게임 타이틀들을 지속적으로 영화화할 것이라 발표한 전례가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