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직장 찾기(56)–S&T그룹]
[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 최평규 회장이 1979년 설립한 삼영기계공업을 모태로 한 S&T그룹은 2000년대 후반 들어 적극적인 기업인수합병(M&A)을 통해 중견그룹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사명 S&T에서 보듯이 과학(Science)과 기술(Technology)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4일 글로벌이코노믹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발표한 ‘위대한 직장찾기-S&T그룹 편’ 평가대상 기업의 차원별 성취도 점수에 따르면 S&TC가 48점으로 그룹 내 최고의 계열사로 꼽혔다. 이어 S&T중공업과 S&T모티브가 각각 46점으로 S&TC를 바짝 뒤쫓고 있었다. S&T그룹은 평가대상 기업 모두 조금만 더 분발하면 보통기업으로의 도약이 가능한 위치에 와 있다는 평가다.
S&T그룹은 일반 소비재가 아니라 산업재나 부품을 주로 제조하기 때문에 산업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그룹이다. 최평규 회장이 기술 하나로 승부해 자수성가한 인물로 중견그룹 회장으로서 나름 존경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CEO의 이미지나 마인드에서는 S&T그룹 평가대상 기업 모두 낮은 점수(4점)를 받았다.
이미지 확대보기구직자가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평균근속연수와 평균급여를 보면 S&T중공업은 평균근속연수 21.6년, 평균급여 5500만원이다. S&T모티브는 평균근속연수 18.1년, 평균급여 5100만원, S&TC는 평균근속연수 7.8년, 평균급여 5000만원이다. S&TC를 제외하고, S&T중공업과 S&T모티브는 다른 중견그룹에 비해 평균근속연수가 상당히 긴 것으로 알려졌다.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소장은 “S&T그룹은 글로벌 경기 및 국내 건설경기 침체, 중국과 인도사업의 부진, 차량부품 및 공작기계의 수요 부진, 완성차 업계의 글로벌 소싱 및 단가 인하 압력 증가 등으로 인해 실적이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다”면서 “S&T그룹이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대외환경을 극복할 우수인재 육성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