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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슬란'효과 판매 4.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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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슬란'효과 판매 4.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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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아슬란
현대자동차의 올 11월 자동차 판매량이 국내에선 신차 아슬란 투입 효과로, 해외에선 주요 차종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

현대자동차는 올 11월 국내 5만5727대, 해외 37만4301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4.3% 증가한 자동차 43만2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6%, 해외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한 것이다.

국내 판매량은 제네시스 등 주력 차종들의 판매 호조와 신차 아슬란의 본격 판매 등으로 소폭 증가했으며, 해외 시장 판매에서도 주요 차종을 중심으로 한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났다. 해외 판매량 중 국내생산수출은 1.9%, 해외공장판매는 5.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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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제네시스./사진=현대자동차제공
현대차의 올 1~11월까지 누계 판매 대수는 국내 61만5834대, 해외 387만938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3.5% 증가한 448만6772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려워지고 있는 시장 상황에 대응해 질적인 성장과 내실을 더욱 다져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실을 다지고 해외 시장 개척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양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