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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 대상 프리미엄 리무진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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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 대상 프리미엄 리무진 서비스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강준호 기자] 16일 영국 최대 항공사인 영국항공이 3월 말 보잉 787기 도입을 기념하여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리무진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0일까지 제공되는 프리미엄 리무진 서비스는 영국항공 인천-런던 또는 인천-유럽노선의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을 예약 및 발권한 고객들 대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서, 인천공항 왕복 여정 중 고객이 원하는 편도 1회에 한하여 무료로 리무진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다. 신청방법은 인천 또는 런던 출발 3일 전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영국항공은 앞으로도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는 사업가, 전문직 종사자들을 위해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리무진 서비스 등과 같은 영국항공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앞으로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항공과 이베리아 항공의 승객만이 독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의 터미널 5는 총 43억 파운드 (약 7조원) 를 투자해 지난 2008년 3월 27일 문을 열었다.

스카이 트랙스 어워드에 의해 4년 연속 세계 최고의 터미널로 선정된 바 있는 터미널 5 에는 구찌, 프라다, 불가리 등 디자이너 브랜드 매장이 입점돼 럭셔리한 쇼핑이 가능하며, 스타 셰프 고든 램지의 레스토랑 ‘플레인 푸드(Plane Food)’를 비롯한 세계적인 레스토랑들도 입점돼 있다. 또한 6천만 파운드 (약 1천억원)를 투자한 력셔리한 6개의 라운지로도 명성이 높다.
강준호 기자 invinci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