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강준호 기자] 16일 카타르항공은 자사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프리빌리지 클럽(Privilege Club) 회원을 대상으로 보너스 마일리지를 추가 제공하는 ‘글로브트로터(Globetrotter)’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출국 하루 전까지 카타르항공 프리빌리지 클럽 웹사이트(www.qmiles.com)를 통해 회원 가입을 완료한 카타르항공 승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카타르항공의 140여 개 노선 중 ∆문화탐방 ∆모험 ∆식도락 ∆메트로폴리탄 총 네 가지 여행 테마에 맞춰 엄선한 도시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승객은 각 테마의 도시 중 한 곳만 방문해도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최대 7,500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도시를 방문 시 트래블뱃지가 하나씩 제공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4개 뱃지를 모두 모은 승객의 경우 10만 마일리지 적립 및 편도구간 업그레이드 혜택이 주어진다. 뱃지 3개와 2개를 모은 승객의 경우 각각 5만 마일리지, 2만 5천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이는 무료항공권 발권이나 좌석 승급 시 이용 가능하다.
카타르항공 프리빌리지 클럽 담당자 라훌 쿠체리아(Rahul Kucheria)는 “지금까지 카타르항공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준 프리빌리지 클럽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8년 전 첫 취항 이래 전 세계에서 가장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항공사인 카타르항공은 현재 150대의 최신 항공기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북·남미에 걸쳐 150개의 주요 비즈니스와 레저도시로 운항하고 있다. 올해 잔지바르(탄자니아), 암스테르담(네덜란드), 더반과 요하네스버그(남아프리카공화국)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다.
강준호 기자 invinci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