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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팔라 "동급 수입차 중 수리비, 보험료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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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팔라 "동급 수입차 중 수리비, 보험료 최저"

보험개발원 RCAR 테스트서 12등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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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박관훈 기자] 쉐보레 임팔라가 최근 보험개발원이 실시한 RCAR(세계자동차 수리기술 연구위원회) 테스트에서 12등급에 선정, 수입 동급 모델 중 최저 자동차 보험료를 책정받게 됐다.

임팔라는 이번 테스트에서 우수한 손상성/수리성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수입차 국내 평균 보험 등급인 5등급(40개 차량 브랜드/모델 평균) 대비 대폭 개선된 12등급에 선정됐다.

또한 임팔라는 수입 동급 모델 중 최저 수리비를 획득하게 됐다. 대부분의 수입 동급 모델 평균 등급이 최저 등급인 1등급인 것과 비교할 때 임팔라가 받은 12등급은 최대 76만원의 자차보험료를 낮추게 된다.

김동석 한국지엠 기술연구소 차량안전본부 전무는 "이번 결과는 임팔라의 설계가 차량충돌안전성과 주요 부품의 충격흡수 성능, 그리고 파손시 수리성을 고려한 최적의 설계임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여기에 동급 수입차 부품가격대비 30-50% 수준의 합리적인 부품 가격을 책정해 차량 유지비 면에서 큰 장점을 발휘하고 수입차 보험료에 대한 걱정을 불식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RCAR 테스트는 15km/h 저속 충돌 테스트 후 수리비를 산정해 등급을 결정한다. 파손 정도, 수리 시간, 부품 가격 등을 복합적으로 반영해 수리비를 산출하고 최저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으로 나눈다.

등급이 26등급에 가까울수록 보험료가 낮아지며 1~5등급까지 10%씩, 6~26등급까지 5%씩 자차 보험료 차이가 발생한다.
박관훈 기자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