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개그맨 김생민의 사회로 진행된 쇼케이스에는 출연한 배우진들이 나와 인사와 함께 출연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사회자가 엑소 시우민에게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나'라고 묻자 시우민은 "빵과 커피를 좋아해서 파티셰나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보는게 도전 목표"라고 답했다.
그러자 사회자는 "집 앞에 (펜들이 주는)빵이 많이 쌓여있을 것 같다"고 유머러스하게 받았다.
이날 공개된 삼성의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는 남자 주인공 나도전(엑소 시우민 분)과 도전 동아리 '하나 더하기'의 회장인 여자 주인공 반하나(김소은 분)가 우연한 계기로 만난 후 함께 도전과 꿈을 쫓아가는 과정을 그려낸 6부작 드라마다.
소심한 성격이지만 피에로 연기자를 꿈꾸는 나도전과 푸드 트럭 창업이 목표인 반하나가 각자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았다.
인기 아이돌 그룹 EXO(엑소)의 시우민과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주연을 맡았던 배우 김소은이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모델 출신 신인 배우 장희령, 영화배우 장유상과 조덕현, 아역배우 이한서 등이 비중 있는 주변 인물로 등장해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총 6편으로 제작된 '도전에 반하다'는 26일 오후 5시 첫 공개 후 30일까지 삼성그룹 블로그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유튜브, 네이버 티비캐스트, 다음 티비팟에서도 만날 수 있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