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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주행모드' 강화 ··· 기아차, 신형 K5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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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주행모드' 강화 ··· 기아차, 신형 K5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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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박관훈 기자] 기아차가 지난 2일부터 이달 중 출시되는 친환경차 ‘신형 K5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K5 하이브리드는 순수 독자기술을 통해 개발한 ‘2.0 GDI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19.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모델 대비 최고출력은 4.0%, 최대토크는 5.5% 향상돼 경쟁 차량의 동력 성능을 압도한다.

특히 하이브리드카의 핵심 기술인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 용량을 기존 1.43kWh에서 1.62kWh로 13.2% 늘려 연료 소비 없이 전기로만 운행이 가능한 ‘EV 주행모드’가 강화됐다.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고 연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에어로다이나믹(Aero-dynamic)’ 기술이 적용된 신형 K5 하이브리드는 국산 차량 중 최초로 ‘외장형 AAF(공기 유입 제어장치)’를 전면부 라디에이터그릴에 장착했다.
외장형 AAF는 냉각수 온도와 주행 속도에 따라 라디에이터그릴의 덮개가 자동 개방돼 연비 효율을 높이고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이다.

연비는 공동고시 신연비 기준 17.5km/ℓ(16인치 타이어 기준)로 동급 최고 수준의 경제성을 갖췄다.

신형 K5 하이브리드를 5년간 주행하면 기존 모델보다는 68만7000원, 신형 K5 가솔린 모델보다는 366만1000원의 유류비를 줄일 수 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신형 K5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2824만∼3139만원으로 책정됐다.

기아차는 신형 K5 하이브리드 출시를 기념해 이번 달 계약고객에 한해 유류비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박관훈 기자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