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삼성카드 윤종필 과장이 들려주는 카드업에 어울리는 인재란?

공유
0

삼성카드 윤종필 과장이 들려주는 카드업에 어울리는 인재란?

삼성카드 윤종필 과장
삼성카드 윤종필 과장
[글로벌이코노믹 김수환 기자] 삼성카드 윤종필 과장은 5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홀에서 열린 ‘삼성캠퍼스톡 業&UP’ 금융 편에서 금융 진로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동네 치킨집이 몇 개인지 숫자를 관찰하고 추적하라”고 주문했다.

삼성카드 전략영업팀에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윤종필 과장은 카드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업무능력으로 “숫자를 관찰하고 추적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카드업에 어울리는 인재는 자신의 동네에 일정 기간 동안 치킨집이 몇 개나 생겨나고 없어지는지를 파악해 가장 적당한 치킨집의 숫자를 유추할 수 있어야 한다”며 “주변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를 숫자 형태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 숨겨진 원리를 발견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카드업이 결제 편의를 제공하는 과거의 영역을 넘어 빅데이터 기술의 발달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 바를 앞서 파악하고 꼭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학습도 부지런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