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미국 자동차 전문조사기관 '스트래티직 비전'에 따르면 '2016 품질만족도 조사'에서 기아차의 쏘렌토와 카니발이 각각 중형 SUV와 미니밴 차급 1위에 올랐다.
아울러 기아차는'2만6000달러 이하 자동차 브랜드 부문' 평가에서 이탈리아의 피아트와 함께 공동 1위로 선정됐다. '대중 브랜드 부문' 평가에서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뷰익과 일본 자동차업체 스바루가 1위를 차지했다. '럭셔리 브랜드 부문'에서는 독일의 BMW가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신차고객 3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승용차 16개와 RV(레저용차량) 12개 등 총 28개 차급에서 최고의 품질만족도를 기록한 차량을 선정했다.
김은성 kes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