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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회장, 과학기술인상 상금 3억원 기부…“청년 일자리 창출에 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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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회장, 과학기술인상 상금 3억원 기부…“청년 일자리 창출에 써달라”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지난 13일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받은 후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지난 13일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받은 후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지난 13일 수상한 올해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상금 3억원을 청년 일자리 창출 기금으로 기부했다.

권 회장은 14일 수상 상금을 포스텍과 한국공학한림원, 서울대학교에 각각 1억원씩 기부했다. 권 회장은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 직후 기부 의사를 밝히며 “창조경제의 본질은 일자리 창출이며 기관별로 청년 창업과 벤처기업 지원 등에 활용돼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함께 꿈을 제공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스텍은 기부 받은 1억원을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차세대 공학인재 양성 등 국내 산업발전 기반을 확충해 일자리 창출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는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벤처경영기업가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다.
권 회장은 철강 신제품 14건과 제조기술 36건, 제품 품질 예측모델 11건 등을 직접 개발했다. 특히 자동차용 고강도 강재 개발 등 첨단기술 확보에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로 인해 권 회장은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호승 기자 y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