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5일 이달 중에 수원발KTX 직결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6개월가량의 기본계획 수립을 마친 뒤 사업 고시, 업체선정 등 절차를 거쳐 내년 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착공 이후 개통까지 2~3년이 소요된다.
직결노선이 완공되면 지제역부터 KTX 선로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수원~대전 구간의 소요시간이 68분에서 45분으로 23분 줄어든다.
운행 횟수도 현재 1일 8회에서 34회로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이동화 기자 dh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