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현대차는 18일 허베이성 창저우시에서 연산 30만대 규모의 창저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쉬허이 베이징현대 동사장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저우공장 준공을 계기로 베이징현대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나갈 것”이라며 “창저우공장은 최첨단 친환경·스마트 공장으로 세계 최초로 생산되는 ‘신형 베르나’를 포함해 중국 소비자를 위한 고품질 신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이징현대는 한·중 경제협력의 상징으로 2002년 이후 올해 8월까지 생산판매 누계가 800만대를 돌파했다”며 “연산 30만대 규모의 창저우공장 가동으로 현대차그룹은 총 8개의 완성차 공장을 통해 연간 24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덧붙였다.
먼저 창저우공장을 시작으로 2017년 완공될 충칭공장까지 신규 공장을 성공적으로 가동해 중국 시장의 양적확대에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전략 신차를 선보이며 현지 고객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현대차는 창저우공장의 첫 번째 생산모델인 중국 전략 소형 신차 ‘위에나’를 처음 공개했다. 이 모델 뿐만 아니라 향후 공격적인 신차출시로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올해 1~9월 총 9만9290대가 팔린 기존 루이나가 중국 소형 세단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이 상황에 신차 위에나가 투입되면 중국 소형차 시장의 지배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을 마친 후 현대차는 ‘블루 멜로디’라고 명명된 6대 신미래 전략을 발표해 중국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국에서 미래 수요 선점을 위한 경쟁력 확보가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다”며 “현대차도 중국 업체들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한 품질 및 서비스를 보다 강화해 미래 성장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호승 기자 yh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