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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상반기 공채 일반직 마감…'경쟁률이 300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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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상반기 공채 일반직 마감…'경쟁률이 300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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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천원기 기자] 이스타항공이 올해 공개채용에서 운항승무원 일반직 경쟁률이 300대 1를 나타내는 등 저비용항공사에 대한 채용이 뜨거웠다.

이스타항공은 '2017년 상반기 일반직 신입·경력 공개채용' 1차 서류마감에서 ▲일반직 993명 ▲정비 202명 ▲영업·운송 424명 등 총 1620여명이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운항승무 일반직의 경우 3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입심사팀도 19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일반직 공개 채용에는 해외거주경험자, 항공업경력자, 어학능력우수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이 대거 지원해 저비용항공사 채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은 "기존 항공시장의 대기업 위주 독과점 구조를 깨고 항공여행 대중화를 목표로 2009년 첫 취항 후 10년도 안돼 국내선 5곳, 국제선 24곳의 노선을 운항하며 현재 12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등 항공 산업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며 "기업의 가장 큰 역할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증대"라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