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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나노셀 TV 광고, 공개 1개월 만에 조회수 1억 돌파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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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나노셀 TV 광고, 공개 1개월 만에 조회수 1억 돌파 ‘쾌거’

LG전자가 지난달 공개한 나노셀 TV 광고영상에 출연한 영국 축구스타 스티븐 제라드(왼쪽)와 아담 랄라나.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가 지난달 공개한 나노셀 TV 광고영상에 출연한 영국 축구스타 스티븐 제라드(왼쪽)와 아담 랄라나.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LG전자가 지난달 1일 선보인 ‘나노셀 TV’ 온라인 광고 영상이 공개 1개월 만에 조회수 1억 돌파라는 쾌거를 올렸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전설로 통하는 스티븐 제라드와 현역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로 꼽히는 아담 랄라나의 이색 슈팅 대결을 담은 이 영상은 첫 공개된 이후 매일 300만 이상의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
LG전자는 측면에서 봐도 색상 표현이 정확한 나노셀 TV의 강점을 보여주기 위해 광고를 제작했다. 3분 가량의 이 영상은 나노셀 TV와 일반 LCD TV로 각각 비디오월을 만든 후 두 선수가 공을 차 비디오월에 뜬 여러 숫자 중 높은 숫자를 맞추는 내용이다.

60도 측면에서 공을 찬 두 선수는 나노셀 TV로 만든 비디오월에 슈팅을 했을 때 더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일반 LCD TV는 일부 숫자 앞에 붙은 ‘-’ 부호가 색상 왜곡으로 잘 보이지 않는다. ‘9’라고 판단해 맞춘 숫자가 ‘-9’였던 것이다.

또한 이 영상은 글로벌 유력 광고매체인 ‘애드 에이지’가 발표하는 ‘인기 비디오 순위’에서 8월 둘째주와 셋째주 연속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정석 LG전자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상무는 “시야각은 색정확도와 명암비, 휘도 등 다양한 TV 화질요소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축구라는 소재로 반전의 재미를 담아 소비자들에게 나노셀 TV 시야각의 우수성을 알리려 했다”고 강조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