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기아맨 백 부사장 인사, 내년 정기임원 인사 방향타될 듯
이미지 확대보기20일 기아차에 따르면 중국 둥펑위에다기아차의 생산책임자인 백현철 부사장이 자문역으로 발령, 2선으로 물렸다. 지난 1982년 입사한 백 부사장은 지난 35년 동안 기아차 생산을 책임진 정통 ‘기아맨’이다.
일각에서는 기아차가 올해 들어 중국 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겪는 것에 백 부사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기아차는 9월 중국 판매는 4만3대로 전년 보다 27.3%감소했다. 이는 현대차(베이징현대)의 9월 판매 감소율 18.4%에 한참 웃도는 수치다.
백 부사장이 2선으로 물러난 것은 정기 임원인사를 앞두고 조직에 긴장감을 주기 위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특유의 인사 스타일에 따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의 내년 정기 임원인사는 철저한 신상필벌 원칙과 올해 판매부진과 위기의식이 반영된 대대적인 인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게 현대차그룹 안팎의 시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