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스트레스 1위는 경제적 부담
이미지 확대보기유진그룹은 최근 유진기업과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저축은행 등 계열사 임직원 1372명을 대상으로 올해 설 계획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유진그룹 임직원이 예상하는 설 연휴 경비는 76만원이다. 세뱃돈과 부모님 용돈, 선물구입비 등을 합친 금액이다. 지난해 설 연휴 예상경비(74만원)에 비해 3.2%(2만4000원) 늘어난 액수다. 지난해 소비자물가상승률 1.9%를 상회하는 수치로 직장인들의 명절 부담이 증가한 것을 파악할 수 있다.
설 세뱃돈 지출계획과 관련해서는 30만원 이상이 24.9%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만원 16.9% ▲30만원 16% 등으로 나타나 설 예상 경비 중 세뱃돈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다. 적정 세뱃돈 금액은 ▲미취학아동 1만8000원 ▲초등학생 3만2000원 ▲중학생 5만1000원 ▲고등학생 6만9000원 ▲대학생 9만2000원 등으로 조사됐다.
용돈과 명절선물 등 평소에 비해 많은 지출로 나타나는 경제적 부담(34.4%)이 명절 스트레스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친인척들의 잔소리(16.6%), 가사노동(7.4%) 등이 뒤를 이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명절에 대한 고민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복리후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