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KTNET, 말레이시아에 전자무역 솔루션 첫 수출

글로벌이코노믹

KTNET, 말레이시아에 전자무역 솔루션 첫 수출

- 처음으로 문서중계와 변환솔루션 수출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국가전자무역기반사업자인 (주)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이 말레이시아 수출을 시작으로 27년간의 전자무역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축적해온 기술력 기반의 전자무역 솔루션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KTNET는 8일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의 국가싱글윈도우 지정운영사업자인 다강넷(Dagang Net Technologies)과 전자무역 중계 시스템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우리나라의 전자무역 기술력이 응집되어 있는 중계 솔루션(GXHub) 및 변환 솔루션(GXTrans)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계약은 말레이시아의 국가 싱글윈도우 고도화 계획을 실행하는 다강넷이 발주한 국제지명경쟁입찰을 통해 경쟁사인 프랑스의 AXWAY사를 제치고, KTNET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성과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개발도상국 및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전자무역, 전자통관, 전자조달 등 우리나라의 전자정부시스템을 수출한 사례는 자주 있었으나, 문서중계와 변환솔루션의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한국형 전자무역 시스템의 우월성을 해외에서 인정한 사례로, 싱글윈도우를 구축하고 있는 국가들로 추가 수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KTNET과 다강넷은 이번 솔루션 수출계약을 계기로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ASEAN 국가들을 대상으로 KTNET의 FTA Korea(FTA 원산지관리 솔루션)와 goGlobal(전자상거래 수출신고 솔루션) 등 다양한 전자무역 서비스 솔루션을 수출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KTNET의 김용환 사장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PAA(범아시아 전자상거래연맹) 네트워크 회원사를 중심으로 한국형 솔루션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나라의 전자무역시스템은 UN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어서 싱글 윈도우를 추진하고 있는 신흥국 및 개도국들로의 수출 확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