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아제강은 오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세아제강지주를 존속회사로 두고, 세아제강을 신규법인으로 분할하는 내용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 안이 확정되면 세아제강지주가 투자사업 부문을, 세아제강이 제조사업 부문을 담당한다.
세아그룹은 차기 경영진에 대한 밑그림도 이미 마련했다.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이 세아제강지주를 맡는다. 이 회장이 세아홀딩스 회장직과 함께 그룹 양대 지주사의 수장으로서 총괄임무를 맡게 되는 셈이다.
분할신설회사인 세아제강은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이 이끌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세아그룹 창업주인 이종덕 명예회장의 장녀 이복형 씨의 장남이다. 권병기 부사장과 오너 3세인 이주성 부사장 등이 그를 보좌할 인물로 꼽힌다.
한편 분할 이후 세아제강지주가 지배 구조상 최상위에 위치한다. 산하 기업으로는 ▲강관 부문을 담당하는 세아제강과 ▲판재 부문의 세아씨엠 ▲해외 계열사 사업을 관장하는 세아스틸인터내셔날 등을 둔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