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사용중인 사옥 유동성 확보위해 매각…새 사옥 물색중 '센트로폴리스' 이전 염두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르면 내년 초 현재 사용중인 광화문 사옥을 떠나 종로구 공평동에 위치한 센트로폴리스 빌딩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현재 입주해 있는 광화문 사옥을 유동성 확보를 위해 지난 5월 도이치자산운용에 매각했다. 이에 따라 임대 기간 만료전인 내년 2월 전에는 사옥을 정리해야만 한다.
금호 측은 새 사옥 빌딩을 물색해 오다 종로구 공평동에 위치한 센트로폴리스빌딩으로 이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광화문 사옥에 있는 금호타이어는 바로 옆 흥국생명에 입주하고, 에어서울은 지난 7월 김포공항으로 이전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