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은 지난달 6일과 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항공산업 취업박람회’에 참가했다. 당시 인사 담당자 등 회사 관계자들은 직접 현장에 나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 부스에 생각보다 많은 구직자들이 몰리자 부스외 공간에서 채용 상담을 진행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인사 담당자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구직자들이 면접 팁과 자소서 작성법, 영어 성적 등에 관한 질문이 많았다"면서 "중요한 건 스펙보다 항공사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랑 서비스 마인드"라고 강조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및 영어 구술 테스트, 3차면접 및 체력과 수영 테스트, 건강진단 순서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 보훈 대상자와 영어구술성적 우수자, 태권도, 검도, 유도, 합기도 등 무술 유단자는 전형시 우대한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