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 기술 공동 연구 및 기술 교류, 사업 공동 수행, 블록체인 생태계 내 네트워킹 활동 등 협력

을지로 파인에비뉴 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화시스템 김경한 대표와 온더 정순형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이더리움 기반의 블록체인 기술을 함께 연구하고 블록체인 관련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 공동 수행하는 데 합의했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분야 중 하나인 블록체인 영역에서 핵심 솔루션을 내재화하고 역량을 확보하는데 매진해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화시스템은 양사가 공동 수행할 블록체인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고객사에 블록체인 솔루션을 구축 및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온더는 블록체인 솔루션 구축 시의 코어 기술 지원 및 컨설팅 역할을 수행한다.
한화시스템은 “먼저 계열사에 블록체인 플랫폼 접목을 추진한 뒤 연내 관련된 시범사업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상용화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대외사업까지 본격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