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정책연구원, 한국표준협회, 지속경영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기업가정신 주간은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이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자 200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매년 개최하는 주간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경영활동을 하도록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성, 환경적 건전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그동안 사회적 기업 발굴 및 지원 사업,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천해온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전주비빔빵과 모어댄, 우시산 등 사회적기업을 육성해왔다. 또 대기업 최초로 노사 합의를 통해 물가연동 임금제를 도입하고 협력사와 임직원 기본급 1%를 나누는 임금공유제를 실시하는 등 상생경영을 펼쳐왔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사회적기업 육성, 혁신적 노사관계 구축 등 SK이노베이션의 경영활동이 인정받은 것에 감사하며 더 많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