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지난 20일 인천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나트랑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인천-나트랑 노선 취항으로 총 8개 노선(인천-호찌민, 인천-다낭, 대구-다낭, 부산-다낭, 인천-하노이, 대구-하노이, 부산-하노이, 인천-나트랑)을 확보하게 됐다.
나트랑은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고 있다. 아름다운 해변 주위로 리조트가 가득한 베트남의 대표적 휴양지다. '나트랑 대성당', '포나가르 사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저렴한 물가로 한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는 곳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 함께 베트남의 다양한 노선을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베트남 지역에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노선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나트랑 노선은 주 7회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5시간 정도 소요된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