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사 판매 40% 이상 차지…1분기 매출 늘고, 영업익·순익 큰 폭 개선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의 렉스턴 브랜드가 올해 큰 일을 낼 것으로 보인다.28일 한국자동차산업혀회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해 초와 올 초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을 각각 출시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들 두 모델은 올해 자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실제 이들 두 모델은 올해 1∼4월 내수에서 모두 1만5217대가 팔리면서 자사 판매에서 40.4%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렉스턴 스포츠는 올해 내수 차량 판매 상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초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가 2017년 국산차 판매 상위 7위(5만5280대)를 기록하 ㄴ이후 18개월 만이다.
앞서 티볼리는 2015년 초 선보인 이후 같은 해 상위 판매 9위(4만5021대) 이름을 올리면서 앞서 쌍용차는 2003년 내수 판매 상위 7위와 8위에 각각 무쏘(4만2229대)와 렉스턴(4만343대)을 올린 이후 13년만에 처음으로 국산차 베스트 셀링에 이름을 올렸다. 이듬해에도 티볼리(5만6935대)는 판내 상위 9위를 지켰다.
다만, 현대차와 기아차가 2017년 중반 소형 SUV 코나와 스토닉을 내면서 티볼리는 지난해와 올해 상위 판매 10위에서 밀렸다.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가 올해 티볼리 자리를 이어 받으면서 올해 자사의 흑자를 견인할 전망이다.
이미지 확대보기쌍용차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는 이미 중남미 등 전략 시장에 진출했다“며 ”올해도 렉스턴 스포츠 칸과 소형 SUV 코란도, 신형 티볼리 등을 주요 시장에 투입해 경영정상화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2009년 중국 상하이자동차와 결별하기 직전인 2008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적자를 기록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