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만도에 따르면 지난달 카누와 전기자율주행차 50만대 분량에 이르는 SBW를 공급하기로 했다. 카누는 2021년 출시할 전기자율주행차 '카누'에 만도의 SBW를 적용할 계획이다.
카누의 조향은 완전 전자식으로 제어함에 따라 세계 처음으로 스티어링휠과 바퀴 사이에 기계장치가 연결되지 않은 차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만도와 카누는 이런 조향장치를 개발하기 위해 1년6개월 동안 협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