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업 기술사업화 내년 시행...3년간 최대 11억 사업화자금 지원
이미지 확대보기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스케일업(Scale-up, 고성장 벤처기업)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총 사업비 1925억 원의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시킬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총 6758억 원(국비 4374억 원)을 투입해 1037개 기업의 기술 개발과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산업부의 '사업화연계기술개발' 프로그램의 후속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업력 3년 이상의 비상장 제조 중소기업 중 산업부 선정 5대 영역 20대 신산업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이다. 3년 간 최대 1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1단계 지원 기업은 1년간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컨설팅을 지원받고, 이후 사업 포트폴리오·벤처캐피탈 투자유치 실적 등 성과를 평가해 하위 20%를 제외한 우수 기업이 최대 10억 원의 2단계 기술개발 자금을 2년간 지원받는다.
2단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려면 정부 지원금의 70%인 7억 원 이상을 벤처캐피탈(VC)로부터 유치해야 한다.
김용래 산업기술혁신실장은 "한국 제조업은 그간 양적 추격형 전략의 한계로 성장 정체에 봉착했다"면서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제조기업이 체질을 개선으로 혁신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