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간선거발 AI 투자 지연 우려에도 "韓 영향 제한적"
상법 개정·자사주 소각·주주환원 확대에 구조적 상승 기대
상법 개정·자사주 소각·주주환원 확대에 구조적 상승 기대
이미지 확대보기미국 중간선거 이후 인공지능(AI) 투자 지연 우려로 국내 증시가 급락했지만 글로벌 투자은행(IB) 노무라는 코스피 1만 포인트 전망을 유지했다. 다만 단기 불확실성을 반영해 향후 3개월 목표치는 7500~8000포인트로 제시했다.
노무라는 6일 발표한 한국 증시 전략 보고서에서 2027년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 31%와 주가수익비율(PER) 7.1배를 적용해 코스피 목표치 1만 포인트를 유지했다. 단기 목표치에는 PER 5.3~5.7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5~1.6배를 적용했다.
한국 증시의 구조적 상승 동력으로는 AI 투자에 따른 실적 개선, 기업 자사주 매입 확대, 상법 개정안 시행, 기관투자자와 행동주의 투자자의 주주 관여 확대를 꼽았다.
밸류업 정책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상법 개정에 따른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명문화와 자사주 소각 의무화, 소액주주의 이사회 영향력 확대가 기업 지배구조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우선주와 보통주 간 할인율, 지주회사 순자산가치(NAV) 할인 축소를 향후 증시 개혁 과제로 제시했다. 기관투자자의 적극적인 주주활동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노무라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상장기업의 자사주 매입 발표 규모는 77조6000억 원이며, 이 가운데 소각 규모는 62조 원이다. 소각 규모는 이미 2025년의 3.5배에 달했다.
선호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전기, 셀트리온, 현대모비스, 두산에너빌리티, 삼성SDS, HD현대마린솔루션을 제시했다.
공인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ng@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