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미국 연방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혼다가 판매한 오디세이(2018~2020), 파일럿(2019~2021), 패스포트(2019~2020)에서 슬라이딩 도어와 후방 카메라 디스플레이, 계기판용 조명 결함이 발견됐으며 오디세이가 60만8000대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 모델 모두 후방 카메라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에 결함이 있고 도어 손잡이에는 물이 들어가고 카메라 장착 구멍으로 물이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계기판은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조명 오작동이 발생했다.
혼다는 다음달부터 리콜 차량 소유자에게 결함 내용을 우편으로 전달하고 소유자는 우편 수령 후 리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