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저장 솔루션기업 첫 인수…미국 상업 및 산업 분산 에너지시장 진입

한화큐셀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점을 둔 에너지 저장솔루션회사 젤리를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큐셀이 인수한 젤리는 에너지 저장시스템의 설계, 자동화 맟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와 비즈니스솔루션을 제공한다. 젤리는 자사의 모든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에너지저장의 개발프로세스를 효율화한다고 말했다. 젤리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멜브른에도 사무실을 두고 있다.
한화큐셀은 이번 인수에 대해 미국 규제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한화큐셀은 처음으로 에너지저장 솔루션기업을 매수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 상업및 산업(C&I) 분산에너지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젤리의 댄 로플린(Dan Loflin) 최고경영자(CEO)는 “한화큐셀과 인수를 계기로 젤리의 제품 로드맵과 전략을 가속화해 시장의 모든 고객과 파트너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