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 인도네시아 마케팅 총책임자 아스트리드 와이자나(Astrid Wijana)가 “최근 코나 EV가 정부 형식 승인을 통과했다”라며 “올해 출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9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나 EV는 브레이크를 밟을 때 운동에너지를 배터리 전력으로 되돌리는 회생제동 시스템을 갖췄다. 또 앞차와 간격을 차량이 스스로 유지해주며 정속 주행을 돕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탑재했다.
코나 EV는 동력성능에 따라 모터 최대출력 100kW(136마력)와 150kW(204마력)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최대토크는 395Nm(40.3kg·m)다.
성상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