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M은 대형 건물용 단일 실외기로 다양한 실내기와 연결할 수 있으며 -25~50℃까지 폭넓은 온도 범위에서 온도 제어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시스템에어컨 360, 벽걸이형 에어컨, 1Way·4Way 천장형 카세트 등 삼성 무풍에어컨 실내기를 최대 64대까지 연결할 수 있고 학교·사무실·상가·아파트 등 공공시설이나 대형 상업 공간 등에 적합하다.
또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해 최적으로 제어하는 ‘AI 맞춤형 제어’ 솔루션을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실내외 환경에 따른 운전 패턴 변화를 학습해 기존 대비 약 20% 더 빠르게 냉방하는 ‘AI 쾌속냉방 제어’ ▲온도·압력 등 다양한 기능의 센서를 통해 주변 환경을 파악하고 낙차나 배관 길이까지 고려해 전력 소비를 약 15% 절감하는 ‘AI 에너지 세이빙 제어’ ▲냉매 누설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알려주는 ‘AI 실시간 냉매 누설 검지’ 등 다양한 AI 기반 기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핵심 부품 성능을 강화해 에너지 효율을 최대 9%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열교환기 면적이 최대 25%가량 늘어나 운전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소형 모델 토출부에는 수리부엉이 날개 형상에 착안한 톱날형 팬(Fan)을 적용하고 유로를 개선해 풍량은 늘었지만 소비 전력은 절감했다.
DVM S2는 실외기 프레임을 더욱 견고하게 설계했을 뿐 아니라 냉매와 공기를 활용한 ‘듀얼 냉각 방열체’를 탑재해 최대 50도 고온에서도 성능이 안정적이다.
DVM S2는 냉난방 겸용으로 성능과 기능에 따라 총 5가지 종류의 라인업(제품군)이 올해안에 차례대로 선보인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