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LG전자는 로봇청소기에 탑재된 인공지능(AI)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LG 코드제로 R9 오브제컬렉션은 70만 장 수준인 기존 제품 대비 4배 늘어난 약 300만 장의 사물 이미지를 학습한 AI 딥러닝 기술로 실내 공간과 장애물을 더 정확하게 인지한다.
예를 들어 문턱을 인지하면 넘어선 후 계속 청소를 한다. 반면 거실 대비 단차가 커서 넘어가면 되돌아올 수 없는 베란다 창틀은 넘지 않는 등 공간을 감안해 적절히 대처한다.
신제품 중앙처리장치(CPU) 성능도 크게 향상됐다. 기존 모델 LG 코드제로 씽큐 R9 보이스 대비 연산 속도가 약 1.8배 빨라져 장애물을 더 빨리 감지한다.
LG 씽큐 앱을 이용해 네이버 AI 플랫폼 '클로바'와 연결하면 음성으로 로봇청소기를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만의 스마트 페어링 기능도 돋보인다. LG 씽큐 앱에 신제품과 코드제로 M9를 각각 연동하면 코드제로 R9 오브제컬렉션이 진공 청소를 끝낸 후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M9 씽큐가 알아서 물걸레 청소를 진행한다.
고객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집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청소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등 홈뷰 기능도 장점이다.
청소기가 집안 움직임을 감지하면 사진을 촬영해 사용자에게 보내줘 집을 비웠을 때 방범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홈가드 기능도 제공한다.
제품 판매가격은 129만 원이다. 카밍 그린과 카밍 베이지 등 오브제컬렉션 색상으로 구성됐다.
백승태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속에 LG 로봇청소기의 앞선 기술을 담은 신제품이 고객의 삶을 한 차원 더 편리하게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