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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가전 LG 틔운, 이제 구독으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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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가전 LG 틔운, 이제 구독으로 즐긴다

모델들이 서울 청담동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에서 신개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모델들이 서울 청담동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에서 신개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다양한 식물을 손쉽게 키우고 즐기기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신개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오브제컬렉션'을 가전 구독 서비스 케어솔루션으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LG 틔운은 기존 생활가전의 앞선 기술력으로 빛, 온도, 물, 공기 흐름 등을 조절해 복잡한 식물 재배 과정을 대부분 자동화한 신가전으로 초보자도 꽃, 채소, 허브 등 다양한 식물을 간편하게 키울 수 있다.
지난달 출시된 LG 틔운은 전날부터 구독 서비스가 적용됐으며 5년 계약 기준 월 5만6900 원, 6년 계약 월 4만2900 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케어솔루션(구독 서비스) 이용자는 월 이용료를 10% 할인한다.

LG 틔운에 들어가는 씨앗키는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독할 수 있다. 구독 씨앗키트 패키지는 종류 별로 원하는 날짜에 정기 배송돼 편리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구독 횟수에 따라 2~5회 구매할 때 5%, 6~9회 구매에 7%, 10회 이상 구매에 10% 할인한다. LG 베스트샵,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 등에서도 씨앗키트를 살 수 있다.

LG전자는 LG 틔운을 케어솔루션으로 이용하는 모든 사람에게 엽채류 1종과 허브류 1종 등 씨앗키트 패키지 2종을 제공한다.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면 계약 기간 중 3개월마다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환기・정수필터 교체, 위생 관리, 성능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 컴퍼니 대표는 “케어솔루션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LG 틔운 오브제컬렉션과 함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