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로드코스 20여 개로 확대하고 모델도 계속 늘려

LG전자는 스타일러가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아 매일 세탁하기 힘든 어린이 옷을 편리하게 관리하길 원하는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업계 처음으로 키즈 전용 옷걸이를 내놨다.
키즈 전용 옷걸이는 가로 30센치미터(cm), 세로 15cm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성인 의류용 옷걸이는 어깨 길이가 길어 어린이 옷을 걸기가 어려웠다"며 "키즈 전용 옷걸이는 성인 의류용 옷걸이 크기 보다 작아 어린이 옷이나 작은 체형 성인 의류도 편리하게 걸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스타일러를 구매한 후 이벤트에 신청한 모든 고객에게 키즈 전용 옷걸이 2개를 증정한다. 이후 LG전자 홈페이지나 베스트샵 매장에서 키즈 전용 옷걸이를 판매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스타일러에 사용되는 옷 사용 목적도 크게 늘렸다.
이에 따라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추가된 코스는 ▲눈·비 건조 ▲모피 가죽 등 9개 코스를 시작으로 ▲아기옷 살균 ▲정장·교복 살균 ▲두꺼운 패딩 건조 ▲외투 데우기 ▲드레스 셔츠 건조 등을 포함해 현재 20여 개 코스로 늘었다. 소비자는 스타일러를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앱과 연동한 후 원하는 코스를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
백승태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보다 많은 고객이 LG 스타일러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고객 수요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