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쏘 뒤 이어 토요타 미라이 5700대 팔아, 점유율 35%
이미지 확대보기30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1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의 총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95.1% 증가해 1만6000대를 넘어섰다. 올해 연간 누적 대수는 지난해에 비해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나 1만8000대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 현대차 넥소(1세대) 2021년형 모델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6.1% 증가한 8900대의 수소차를 판매했다. 점유율은 55%에 이르며, 1위다.
일본 토요타는 미라이 2세대 모델을 앞세워 전년 동기에 비해 413.8% 증가한 5700대를 판매했다. 세계시장 점유율은 35%로, 현대차와 약 20% 차이가 난다.
일본 혼다는 올해 1~11월 300대의 수소차를 세계시장에 판매했다. 성장률이 시장 평균에 크게 못 미치며 점유율이 1.6%까지 내려갔다.
토요타는 지난 4월부터 현대차에게 1위를 내준 후 갈수록 현대차와의 연간 누적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연내에 1위로 복귀하지 못할 것이 확실시된다는 것이 SNE리서치 측의 설명이다.
SNE리서치는 "현대차와 토요타의 압도적인 양강 구도로 굳어지는 분위기다"며"비록 지난해 만큼의 점유율은 아니지만 현대차가 토요타와 적지 않은 격차를 벌리면서 충분히 1위를 수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
































